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는 지난 2일 오후 여름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속초해변, 영랑호변, 청초호변, 엑스포시민잔디공원에 ‘시민과 함께하는 2040 탄소중립 환경살리기-속초시 환경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대청소에는 지역의 봉사단체 회원 150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속초시협의회(회장 전순옥)가 속초해변을, 문화시민운동속초시협의회(회장 최승석)와 설악환경보전운동본부(회장 김정인)가 영랑호변을 청소했다. 속초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대장 이명순)가 엑스포시민잔디공원을, 은사시봉사회(회장 이정숙)와 속초뿌리봉사회(회장 최진순), 여우회(회장 유인숙), 가락을타자(회장 소정애)가 청초호변을 맡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센터에서는 장소별로 직원을 투입해 열체크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여름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곳에서 환경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