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명의 시작은 자원봉사와 같습니다.
미국의 인류학자인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는
“원시인의 부러졌다가 회복된 흔적이 있는 다리뼈”를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이라고 했습니다. 원시사회에서 뼈가 부러졌고, 누군가가 그 사람이 회복될 때까지 보살펴 주고,
기다려 주는 동정심, 인내심 등이 있었기에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었던 원시인의 흔적을 인류문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도 지치고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보살펴 주고, 기다려 주고,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19를 자원봉사자 모두의 참여와 노력으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자원봉사, 자원봉사의 일상화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하나된 속초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