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또시장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속초시자원봉사센터 해오미가족봉사단 / 설악환경대상 속초시장 표창

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 해오미가족봉사단(단장 김미라)이 2015년부터 매년 3~4회씩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개최하는 나또시장에 참여해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해오미가족봉사단 단원들은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과 의류를 수집해 나또시장에서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연탄기부와 위스타트 어르신 및 아동 목욕 등 밀어 주기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달 23일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9회 설악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속초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창립한 해오미가족봉사단은 각종 행사장과 속초해변, 청호동 아바이마을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설악신문 장재환 기자